신대철이 최근 불거진 스타제국과 문준영 사태에 대한 언급이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23일 시나위 신대철은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불거진 스타제국과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사태에 대해 솔직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글은 중립적 입장으로 썼다"는 전제로 글을 시작한 신대철은 "기획사는 갑으로서 제 비용을 투자하고 연예인은 을로서 본인의 재능을 제공한다. 갑은 권리를 강조하고 을은 의무를 강조한다. 상대적으로 갑의 의무는 미약하고 을의 권리는 모호하게 기술한다. 어린 연예인 지망생들은 알기 어렵다. 안다 해도 스타가 되는데 그 정도 리스크는 지고 가야한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아이돌의 음원수익은 매우 적으며, 주 수익원은 행사와 CF, 드라마라는 사실을 밝혔다. 살인적인 스케줄과 음악 방송을 쉼없이 소화해야 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신대철은 "일반적으로 아이돌 그룹 하나 키우는데 6~10억 혹은 그 이상도 든다. 한류라면 연매출 100억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것이 온전한 순이익은 아니다. 직원 3명만 있어도 연 인건비 최소 1억 이상이다. 회사는 항상 경상비 지출이 있다. 이 지점에서 분쟁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렇게 말하면 내가 회사의 입장을 두둔하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구멍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대철은 "칼을 뽑았으면 죽을 각오로 싸워야 한다. 하루 만에 화해하는 것은 다른 말로 기권이라고 하는 것이다. 본인은 아직 젊어서 감정에 더 치우칠 것이고, 상대는 이정도 구슬릴 노하우는 넘쳐난다. 그러니 대리인이 가야한다. SNS에 문제제기 하기 전에 변호사 선임이 우선이다"고 이번 스타제국 문준영 사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대철 문준영 일침 스타제국, 신대철 말이 맞다" "신대철 문준영 일침 스타제국, 하루만에 입장바뀌는게 진짜 말이 되나" "신대철 문준영 일침 스타제국, 문준영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일을 처리하는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뮤비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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