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호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업체와의 부적절한 술자리를 갖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 실장은 지난 11일 밤 서울 강남의 고급 유흥주점에서 민간 건설업체 대표 3명과 술자리를 갖고, 업체로부터 법인카드도 받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술자리를 갖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18일자로 도 실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자체 감사를 진행중이다"며, "감사 결과 비위사실이 확인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실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국토부 주택정책관, 도로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월에는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으로 내정돼 근무하던 중 3개월만에 국토부로 복귀하기도 했다.
도 실장은 지난 11일 밤 서울 강남의 고급 유흥주점에서 민간 건설업체 대표 3명과 술자리를 갖고, 업체로부터 법인카드도 받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술자리를 갖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18일자로 도 실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자체 감사를 진행중이다"며, "감사 결과 비위사실이 확인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실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국토부 주택정책관, 도로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월에는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으로 내정돼 근무하던 중 3개월만에 국토부로 복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