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사랑을 부르는 뷰티 비법은?

입력 2014-09-23 14:18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데이트하기 좋은 계절이다. 쌀쌀한 듯 하면서도 따뜻한 날씨라 돌아다니기 좋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가을이면 피앙세를 찾아 헤매는 남녀가 증가한다.

나만의 피앙세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깔끔한 첫인상이다. 깔끔한 첫인상의 필수조건은 깨끗한 피부. 여기서 여자는 강점을 가질 수 있다. 메이크업으로 깨끗한 것처럼 보이는 피부를 만들면 되기 때문. 이에 사랑을 부르는 뷰티 비법을 알아봤다.



▲ 바탕이 예뻐야 진짜 미인

사랑을 부르는 뷰티 비법은 건강한 피부에서 시작된다. 아무리 공들여 메이크업을 하더라도 피부 상태가 엉망이라면 완벽하게 커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먼저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각질과 노폐물이 쌓이면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트러블이 올라올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피부 결을 관리해야 한다.

피부 상태에 따라 일주일에 1~2회 정도 각질 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과도하게 제거할 경우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보습을 해 각질이 지저분하게 일어나는 것을 막고 저자극 제품으로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제거하면 된다. 또한 주기적인 모공 관리를 통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청정하게 관리하고 늘어진 모공을 수축시켜주면 탄력 있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분과 영양공급을 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 애정운 높이는 러블리 메이크업

남자들은 강렬한 메이크업보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가장 선호한다. 때문에 고백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고 깨끗한 내추럴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감추는 두꺼운 베이스 메이크업보단 피부 톤을 화사하게 하고, 피부 결을 매끈해 보이게 하는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 스킨케어 단계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도 베이스 메이크업과 같이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다. 속눈썹 사이를 아이라이너로 자연스럽게 채워주고 롱 래시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깔끔하고 길게 하면 청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핑크 컬러의 블러셔와 글로시한 립 제품을 더하면 한층 생기 있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사진=오리진스, 카오리온, 지베르니, 헤라, 이니스프리)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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