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전 남편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설에 분노 폭발.."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

입력 2014-09-23 15:14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설에 거침없는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23일 중국의 한 매체는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맹비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최근 홍콩 유명 제작자인 가까운 지인과의 통화에서 "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며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며 답답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어 "사정봉에 미련이 남아 우는 것이 아니다. 두 아들이 상심했음에도 아버지란 사람은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고 고백했다.
특히 장백지는 "바쁜 일정 탓에 아이들 만남을 줄여갈 때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라고 느꼈다"고 사정봉을 향한 분노를 거침없이 표출했다.
최근 중화권 매체는 사정봉이 한 때 연인이었던 왕페이와 지난 2004년 결별 후 10년 만에 재결합 했다고 알렸다.
지난 15일 사정봉이 왕페이 집에서 4일간 나오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둘의 재결합에 상당한 무게감이 실렸었다.
한편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06년 결혼해 그 밑에 두 아들을 낳았지만, 2011년 이혼을 발표한 이후 지난 2012년 8월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현재 장백지는 싱가포르로 이주해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장백지 기분 더러울 것 같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사정봉이 여자들을 잘 사귄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사정봉이 상당히 무책임한 짓을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스틸컷,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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