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남친 김준형,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효연도 있었다?

입력 2014-09-23 15:38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전 남친`으로 알려진 김준형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김준형이 21일 오전 5시 서울 용산구의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다가 술에 취해 A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준형은 일행과 자택 인근의 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A 씨와 말싸움을 했으며, 이후 자택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다시 시비가 붙어 몸싸움까지 벌였다. 김준형은 지인 B 씨가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장에는 김준형과 연인 사이였다가 결별한 효연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형은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암허스트캠퍼스를 3년 만에 졸업했으며, 2012년 자신의 인생사를 담은 책 `칠전팔기 내 인생`을 발간해 작가로 데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효연 전남친 김준형 폭행 혐의? 놀랍다" "효연 전남친 김준형 효연 다시 사귀는 건가" "효연 전남친 김준형 폭행 혐의라니 무슨 일이지" "효연 전남친 김준형 폭행 현장에 효연도 있었다니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1 `내 인생의 교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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