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금융회사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금융연구원이 발표한 `KIF 금융신뢰지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금융신뢰지수는 89.5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신뢰지수가 100 이상이면 신뢰한다는 답변이, 100이하면 불신한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금융감독기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기관의 신뢰지수는 61.3점으로 9개 항목 중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감독기관의 효율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63.2%로 과반수를 기록했으며 긍정적 의견은 8.3%로 거의 없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정보유출과 KB내분 등 일회성 요인이 다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금융회사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점수는 96.6점으로 9개 항목 중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금융회사에 대한 신뢰지수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23일 금융연구원이 발표한 `KIF 금융신뢰지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금융신뢰지수는 89.5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신뢰지수가 100 이상이면 신뢰한다는 답변이, 100이하면 불신한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금융감독기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기관의 신뢰지수는 61.3점으로 9개 항목 중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감독기관의 효율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63.2%로 과반수를 기록했으며 긍정적 의견은 8.3%로 거의 없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정보유출과 KB내분 등 일회성 요인이 다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금융회사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점수는 96.6점으로 9개 항목 중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금융회사에 대한 신뢰지수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