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와 어반자카파의 콜래보레이션 곡 ‘틈’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23일 0시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안재현과 남보라가 사무실을 배경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듯한 알콩달콩한 커플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유와 어반자카파의 ‘틈’은 서로 틈을 보여 달라며 눈치를 주는 ‘빈틈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노래다. 소유가 정기고와 호흡을 맞춰 가요순위프로그램 1위 11회, 41일 연속 음원차트 1위 등 올해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성적표를 기록한 ‘썸’ 신드롬을 이끈 김도훈 작곡가가 특유의 로맨틱한 멜로디에 젊은 세대의 연애방식을 그려 넣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굳이 자극적인 전개를 펼치지 않더라도 기분 좋게 편안한 감상을 제시한 것은 ‘썸’과 ‘틈’을 이어주는 독특한 가치”라며 “특히 한 글자 제목이 전달하는 강렬하면서 함축적인 이어 캐칭(Ear Catching) 효과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단번에 전달하기에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틈’은 오는 26일 낮 12시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틈 티저영상, 기대된다" "틈 티저영상, 요즘은 한글자 제목이 유행인가" "틈 티저영상, 썸보다 잘 될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