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42·정현철)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23일 "서태지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다음달 초 녹화에 참여할 예정으로 세부적인 것은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 편은 4~5명 게스트를 초대해 집단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의 기본 포맷과는 달리 단독 게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재석과 서태지의 만남은 국민 MC, 국민 가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태지 컴퍼니는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아직 검토 중이며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알렸다. 앞서 가수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5주년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서태지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서태지와 유재석의 만남이 결정된 가운데 유희열과 서태지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대박",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완전 기대돼",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어디까지 얘기할까?",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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