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지난 달 노동조합원 총회에 참석한 직원 900명에 대한 징계를 이르면 내일(24일) 확정할 예정입니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 징계위원회는 지난 3일 총회에 참석한 직원에 대한 징계여부와 수위를 이르면 내일 결정할 예정입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빠르면 24일에 나올 수도 있지만 (은행의) 고심이 길어지면서 하루 더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은 징계위원회를 통해 대상에 오른 직원들을 분류해 차등 징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징계가 확정될 경우 노동위원회에 구제절차를 신청하는 등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해 은행 측의 결정이 주목됩니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 징계위원회는 지난 3일 총회에 참석한 직원에 대한 징계여부와 수위를 이르면 내일 결정할 예정입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빠르면 24일에 나올 수도 있지만 (은행의) 고심이 길어지면서 하루 더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은 징계위원회를 통해 대상에 오른 직원들을 분류해 차등 징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징계가 확정될 경우 노동위원회에 구제절차를 신청하는 등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해 은행 측의 결정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