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인근 방폐장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3일 오후 3시 27분경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8㎞ 지점(북위 35.80, 동경 129.41)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처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긴급 실시하고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공단 측은 "경주 방폐장은 원전의 내진설계 기준(리히터 규모 6.5)과 동일하게 설계·시공돼 이번에 일어난 지진 규모 3.5는 충분히 안전하게 견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3일 오후 3시 27분경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8㎞ 지점(북위 35.80, 동경 129.41)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처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긴급 실시하고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공단 측은 "경주 방폐장은 원전의 내진설계 기준(리히터 규모 6.5)과 동일하게 설계·시공돼 이번에 일어난 지진 규모 3.5는 충분히 안전하게 견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