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송해가 KBS `전국노래자랑`을 거쳐간 PD만 30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방송인 송해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30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왔다며 "그동안 바뀐 PD만 300명이다"라고 밝혔다.
송해는 "나는 시어머니를 300명 이상 모신 거다. 사람마다 생긴것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하고자 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송해는 "녹화가 끝나고 뒤풀이를 하면서 새 PD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보면 그의 성향이 다 파악된다. 대화를 하면 사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송해, PD만 300명 대박" "전국노래자랑 PD, 아무리 그래도 너무 자주 바뀐 거 아니냐" "힐링캠프 송해, 인생 이야기 절절해서 눈물 났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