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 '우울한 대한민국?'

입력 2014-09-23 22: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의 자살 빈도는 OECD 국가중에 가장 높았다.

23일 통계청의 `2013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하루 평균 약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만4427명으로 1년 전보다 267명(1.9%) 증가했다.

지난 2003년 22.6명이었던 자살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1.0명, 2010년 31.2명, 2011년 31.7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2012년 28.1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나탔다.

연령별로 보면 1년 전보다 30대(3.8%), 40대(6.1%), 50대(7.9%)의 자살률이 증가했으며 이외 연령층에서는 감소했고, 10대, 20대, 30대 사망원인 1위로 ‘자살’ 꼽혀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의 자살 빈도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많은 네티즌들은 “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나도 힘들지만 그래도 자살은 하지 맙시다”, “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자살하지 마세요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 안 좋은 건 다 1위야”, “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합시다”, “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 에휴 착잡해지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OECD 평균 자살률은 12.1명으로 한국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20.9명)과 폴란드(15.7명) 등이 OECD 국가 중 상대적으로 높은 자살률을 보였지만 한국보다는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