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김준형 또 다시 술자리에서 지인 폭행...엘리트 엄친아가 '왜?'

입력 2014-09-23 23:31  


효연 전 남친 김준형이 폭행으로 불구속 입건되어 화제다.

22일 서울 용산 경찰서에 따르면 "김준형은 21일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참석자 A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김준형은 일행과 함께 인근의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A씨와 말싸움이 일어났고 이후 자택으로 이동해서도 감정이 누그러들지 않아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 김준형은 경찰에게 "술에 취해서 싸움을 했다"는 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준형과 A씨를 쌍방 폭행으로 입건한 뒤 추후 다시 소환해 사건의 진상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김준형은 지난 4월 소녀시대 효연과 한 차례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김준형은 효연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김준형은 "효연이 날 일부러 때린 것 같지는 않다"며 진술을 번복했고 이에 사건은 무혐의로 종결되었다.

한편 김준형 씨는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로 미국 애머스트 매사추세츠대학교에서 생물학과 경제학을 복수전공한 바 있는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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