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임성언, 강성민 무정자증 알게 되다 “긴장감 ↑”

입력 2014-09-24 09:10  


재니가 수호의 상태를 알게 되었다.

9월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48회에서는 수호(강성민 분)가 무정자증임을 알게 되는 재니(임성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는 현수(최정윤 분)에게 인공수정을 하자고 했다. 현수는 드디어 아기가 생길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었다.


현수는 동서인 재니에게 “인공수정을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재니는 의아했다. 복희가 이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복희 역시 현수의 인공수정을 돕고 있었다.

앞서 복희는 재니에게 현수가 임신을 하지 못하도록 감시하라며 “저렇게 천한 몸둥이에서 대복상사 후계자를 볼 수 없다”라고 까지 말했다. 재니는 상황이 급전한 것에는 복희의 또 다른 수작이 숨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복희가 집을 비운 사이 재니는 복희의 방을 뒤졌다. 그러나 서랍이나 장롱 어디에서도 수상한 서류나 물건은 발견할 수 없었다.

포기하고 복희의 방에서 나가려는 찰나 재니의 눈에 쓰레기통이 들어왔다. 그 안에는 찢어진 종이 한 장이 들어 있었다. 재니는 그 종이를 모아 다시 붙여보았다. 재니는 그 서류가 수호의 진단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진단서 안에는 ‘고환기능부전’이라는 병명이 적혀 있었다. 재니는 인터넷에 ‘고환기능부전’을 검색했고 이 병명이 즉 무정자증이라는 것을 알고는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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