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김준형 취해 몸싸움 불구속 입건 경찰 측 "범죄사실 동석 여부 관계 없다"

입력 2014-09-24 10:32  



지난 21일 술에 취해 몸싸움을 한 혐의(폭행)로 효연의 전 남친인 김준형이 불구속 입건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참석자 A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출신 김준형씨는 최우등 장학생으로 3년만에 대학을 졸업한 수재로 알려진다. 졸업 후 국내 모 대기업에 취업했으나 이를 그만 두고 현재는 모 브랜드 마케팅 회사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날 김 씨는 지인 A씨와 술에 취해 서로 멱살을 잡는 등 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당했다. 김 씨는 또 다른 지인이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와 A씨를 쌍방 폭행으로 입건했으며 추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소녀시대 효연도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범죄 사실에 전 여자친구 동석 여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효연의 전 남자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효연 전 남친 김준형 폭행사건, 술마시면 뭐 되는 사람들 있지", "효연 전 남친 김준형 폭행사건, 효연 저런 남자를 만나다니", "효연 전 남친 김준형 폭행사건, 효연 좀 안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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