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게임 연속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각)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서 호날두의 4골에 힘입어 엘체를 5대1로 대파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 4라운드 데포르티보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 득점랭킹 선두(9골)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엘체전에서 1-1 동점이던 전반 27분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이어 5분 뒤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후반 35분 다시 페널티킥을 차 넣었고 종료직전 에레라와 절묘한 패스를 주고받은 끝에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철인’ 호날두에게 월드컵 후유증은 없다. 정규리그 4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중이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이 도졌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렸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보다 더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왔다. 더욱 민첩하고 힘 있는 드리블로 레알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스페인 무대 통산 254경기 263골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호날두는 올 시즌 40골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호날두 2경기 연속 해트트릭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호날두 해트트릭, 역시 명불허전이다” “호날두 해트트릭, 진짜 말 그대로 철인이네. 믿을 수 없는 활약상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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