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상황 파악 뒤 대응책 마련 예정"

입력 2014-09-24 13:45  

배우 이병헌과 한효주의 광고 퇴출 운동이 화제다.



최근 외도 논란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는 배우 이병헌과 남동생의 논란을 빚고 있는 한효주가 출연한 광고의 퇴출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서명에 동참한 누리꾼들은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등을 통해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병헌과 한효주를 기용한 광고 업체 측은 "광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돼 우리도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소비자분들께 불필요한 불편을 드린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고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응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상황을 파악한 뒤 신속하고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한효주 광고, 광고주는 무슨 죄냐" "이병헌 한효주 광고, 안타깝구려" "이병헌 한효주 광고, 사건이 해결되길" "이병헌 한효주 광고, 하필 둘이 찍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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