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현실적 캐릭터 도전, 배우로서 늘 고민"

입력 2014-09-24 17:12   수정 2014-09-24 17:27


신민아가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 제작 (주) 필름모멘텀, 제공/배급 씨네그루)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언론 시사회에는 임찬상 감독, 신민아, 조정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러블리한 얼굴, 완벽한 몸매로 ‘여신’ 외모를 자랑하던 신민아가 유부녀로 돌아왔다. 이날 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신민아는 자연스러운 유부녀 연기를 펼쳤다.

신민아는 “기존에는 색깔이 분명한, 조금 현실과 동떨어진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다. 이번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나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드러난 거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든 배우들이 그렇겠지만,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 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걸 어떻게 표현할지 늘 고민이다. 나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처음 하는 유부녀 연기를 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그리고 부담도 됐다”며 “사랑 이야기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고민들을 조금씩 해결할 수 있었다”며 처음 선보이는 유부녀 연기, 그리고 현실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배우로서 많은 고민했지만 미영 역할을 하면서 조금씩 고민을 풀어나갔다고 답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평범한 남녀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이야기로, 달콤한 신혼 끝에 찾아온 사소한 오해와 마찰로 서서히 깨지는 ‘결혼의 환상’을 유쾌하게 담아낸 영화.

한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대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효자동 이발사’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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