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왕배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전희숙의 과거 화보 사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 31일, 전희숙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잡지화보. 어색했지만 나름 뿌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전희숙은 평소 선수와는 다른 색다른 화보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이트 롱 드레스 사이로 늘씬한 다리를 드러내 각선미를 뽐내며 펜싱선수답게 펜싱 검을 들고 카리스마를 풍겼다.
앞서 전희숙은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중국 에이스 리후이린을 15-6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전희숙은 금메달 획득 직후 기자회견에서 “만난 지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서로 힘이 돼주고 있다”며 왕배와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5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전희숙은 “왕배는 연예인이고, 나도 운동선수라서 쉽게 사람들에게 우리 사이를 밝히지 못했다”며 “(왕배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밝혀달라고 했다”고 열애를 공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전희숙 왕배 열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희숙 왕배, 잘 어울린다”, “전희숙 왕배, 행복해보이는 커플”, “전희숙 왕배, 금메달 커플이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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