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업체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으로서…"

입력 2014-09-25 01: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으로 업체가 당혹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현재 이병헌은 협박 사건과 외도 논란으로 곤혹을 앓고 있는 가운데 같은 소속사 배우 한효주와 찍은 광고까지 퇴출 서명 운동이 계속되며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서명 운동은 지난 5일 한 포털 사이트 청원게시판에 `이병헌 광고 중지해주세요`라며 시작됐는데 현재 서명한 인원은 목표 7000명을 넘기며 10000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광고 업체측은 "광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돼 우리도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소비자분들께 불필요한 불편을 드린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고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응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상황을 파악한 뒤 신속하고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는 부부인 두 사람이 명절을 앞두고 고민에 휩싸인 모습이 이어진다. 추석을 앞둔 스트레스를 표현하다가 온라인 쇼핑몰을 소개하면서 그들은 환희에 젖은채 끝이 난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한효주 광고, 보기 언짢네요" "이병헌 한효주 광고, 명확한 사건 해명이 있기전까지는 광고 보기 싫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여론이 안 좋은 듯"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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