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본인의 유산 보도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신 소식이 외부에 알려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 5월 자연 유산을 했다. (유산에) 본인과 가족들의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배우 한가인이 유산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남편 연정훈의 과거 자녀 계획에 대한 언급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연정훈은 지난 2012년 한 방송에 출연해 "2013년 아기를 만들어 후년에 나와 같은 말띠 아이를 낳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당시 방송에서 "한가인이 엄마가 되기 전 대표작을 만들고 싶어했다"며 "한가인이 출연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이 잘 돼 2세 계획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인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한가인이 지난 5월 임신 9주차에 자연유산했다"고 전했으며 외부에 유산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배경에는 상처를 아물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결혼 9년 만의 소중한 결실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 한가인 연정훈, 2세 궁금했는데 안타깝다",한가인 연정훈, 결혼 9년차인데 얼마나 아이 갖고 싶었을까 안타까워","한가인 연정훈, 더 예쁜 아이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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