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김지영, 김호진-원기준 찾아가 증거 확보

입력 2014-09-25 08:02  


하은이 은희를 그렇게 만든 범인을 잡으려고 했다.

9월 25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06회에서는 은희(이효춘 분)가 넘어져 있던 현장에서 현지(차현정 분)의 단추를 발견하는 하은(김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 하은은 은희의 휴대폰을 찾으러 은희의 사고 현장에 찾아갔다. 하은은 그 곳에서 휴대폰이 아닌 익숙한 단추 하나를 발견했다. 하은은 곧바로 지난 날 현지의 옷에 그 단추가 달려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하은은 그 길로 태강그룹에 찾아갔다. 하은은 회사에 가면서 태경(김호진 분)에게 연락했다. 하은은 태경에게 “어제 박현지 봤다고 했죠? 저한테 박현지 왔다갔냐고 물었잖아요”라고 햇다.


태경은 “그날 하늘농원 앞에서 박현지의 차를 보았다”라고 말했다. 하은의 심증이 더욱 굳어지는 순간이었다.

태경은 “혹시 어머니 사고 박현지 씨가 그런 거냐. 이 사고 박현지하고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거냐”라며 재차 확인했다. 태경은 하은을 돕고자 했지만 하은은 거부했다.

이후 하은은 동준(원기준 분)을 찾아가 “어제 박현지 비맞고 늦게 들어오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동준은 “내가 왜 대답해야하는데?”라며 피했다.

동준의 반응에 하은은 “맞나보다”라면서 “궁금하면 네 부인한테 가서 물어봐라”라고 했고 동준은 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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