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가 상반기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장중 고점대비 25% 하락했는데 이는 고객인 삼성SDI 주가하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다만 한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는 특수소재를 이용한 틈새시장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아이템이 세분화 돼 있어 실적 악화가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또 "상아프론테크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평균 주당순이익 기준 15배 수준이라며 이는 경쟁업체의 평균 PER(주가수익이뷸) 21배보다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상아프론테크의 향후 성장모멘텀이 전기차나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확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프리미엄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