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신병특집 출연을 확정 지은 유준상의 남다른 의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계 자타공인 의리남으로 통하는 유준상이 오는 28일부터 ‘진짜사나이’의 신병특집 촬영에 들어간다. 과연 유준상은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준상의 빛나는 의리와 우애가 화제다.
성공적인 초연에 이어 오는 10월 21일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 재연 공연에 출연하는 유준상은 출연 이유 중 하나를 제작사와의 의리로 꼽기도 했다. 더불어 뮤지컬 팀의 맏형으로써 초연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배우들에게 또 한번 호흡을 맞추기를 제안하며 지창욱, 오종혁, 최재웅, 김소진, 송상은 등 주·조연 캐스트들의 과반수 이상을 재연 공연에 함께 하도록 한 데에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유준상은 뮤지컬 ‘그날들’ 제작사에 “군인을 위한 할인 정책 및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뮤지컬 ‘그날들’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준상 배우가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기도 하지만, 뮤지컬 극 중에서도 군인의 절도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신중히 고려해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인연을 맺은 박지은 작가의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 출연, 동료 연기자의 드라마팀을 격려하기 위한 밥차 제공 등 의리남으로 정평이 나 있는 유준상은 오는 28일 ‘진짜 사나이’ 촬영을 위해 입소할 예정이며 10월 21일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에서 정학 역으로 분하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