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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의 계획을 알게 된 재니가 경악했다.
9월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49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의 계획을 알게 되어 경악을 금치 못하는 재니(임성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니는 수호(강성민 분)가 무정자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경악한 표정을 현수(최정윤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현수는 재니에게 “혹시 내가 먼저 임신하는 거 아직도 싫은 거냐”라며 오해했다. 재니는 “어니다”라고 해명했다. 현수는 “자네가 유산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아이를 갖겠다고 이러는 내가 서운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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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수는 “그렇지만 나는 동서 때문에 2년 동안이나 아이를 갖지 못했던 사람이다. 이해해달라”라고 진심으로 말했다.
이에 재니는 현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복희가 숨기고 있는 엄청난 비밀을 밝힐 수도 없었다.
그때 현수의 시선이 재니가 감춘 수호의 진단서에 머물렀다. 현수의 시선을 느낀 재니는 당황스러웠다.
현수는 “저건 뭐야?”라고 물었고 재니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현수를 얼른 내보내기 위해 “같이 저녁 만들자”라며 화제를 돌렸다.
현수가 나간 뒤 재니는 “아주버님은 무정자증인데 형님은 인공수정을 한다고? 어머니는 어떻게 그렇게 무서운 생각을”이라며 혼잣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재니에게 협박을 당한 복희는 "오냐, 네가 원하는 대로 해주마. 대신 입 다물어라, 이제 다시 한 배를 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