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쇼퍼런스] 사람이 만드는 미래‥우리 결정이 곧 미래

입력 2014-09-25 09:37   수정 2014-09-25 14:03

<앵커>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2014 쇼퍼런스에서는 이처럼 빠르게 변하고 있는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방법에 대한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완구가 디지털을 만나 새로운 장난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장난감 자동차지만 태블릿 위에 올리면 차의 종류에 적합한 도로가 나타나, 실감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마텔’이 완구라는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어 온라인과 결합한 결과입니다.

이처럼 온라인 기술로 오프라인 시장을 혁신하는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주변사물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지현 SK플래닛 실장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우리가 정보를 입력해야 결과가 나오지만 사물인터넷은 센서들이 자동으로 정보를 취합하고 취합된 정보를 기반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도와줄 것입니다”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오프라인 가게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똑똑해질 전망입니다.

사용자의 위치와 상황에 맞춰 인근 식당이나 상점은 할인쿠폰과 상품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당은 손님의 방문 횟수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제시하는 맞춤 메뉴판 제공도 가능해집니다.

이렇듯 미래의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를 예측하고 창조하는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형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장
“미래를 변화시키는 핵심동인 분석이 중요합니다. 핵심동인을 찾으면 공간, 시간, 분야 등 3차원으로 미래를 읽으면 됩니다”

이광형 원장은 미래 예측의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직접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우리 앞 세대들이 결정했던 결과이며, 미래는 우리가 결정한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만드는 미래`

결국 사물인터넷 시대도 그 이후의 산업변화도 우리가 만드는 미래입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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