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공식입장, 임신 한달만 아픔 겪어...BH엔터테인먼트 측 "마음의 안정 찾고 잘 지내"

입력 2014-09-25 10:44   수정 2014-09-25 11:56



배우 한가인 측이 자연유산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4일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한가인 씨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한가인의 현재 상태애 대해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입니다"라며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가인과 연정훈은 4월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자연 유산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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