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이슈 진단
출연 :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
연내 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 `호재` 작용
현대증권에서는 5월 12일부터 증권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보는 이유는 내년부터 NCR제도 개편이라는 큰 규제 완화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의 금리 상황이 증권업종에 상당히 우호적이다. 그리고 대규모 구조조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익이 잘 나오는 환경이 조성돼있기 때문이다.
금리가 하락할 때 채권이 이익이 나게 된다. 대부분의 대형사들은 국채, 회사채를 12~13조 원 가량 들고 있다. 정책금리가 25bp씩 움직일 때마다 대략 분기에 세전이익을 100억 원 정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금리가 내려갈 때는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기업들의 직접 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증권사들의 수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3Q 실적 개선 기대
현재 실적이 잘 나오고 있는 회사들은 이원화 돼있다. 현재 대형사들은 실적이 최악의 상황을 3개 분기 연속 천천히 벗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세전이익은 400~600억 원 정도로 기대를 하고 있다. 소형 증권사들 중에서도 부동산 등이 강한 증권사들은 이익을 잘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등이 있다. 현재 전체적인 업황을 보면 여전히 큰 이익을 결정하는 요소인 일평균 거래대금도 이번 3분기는 전년동기 대비해서 약 17%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이익 자체는 약 30% 이상, 업계 전체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연초 이후로 계속 우호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증권업에 대해 향후 2~3년 이상 추세적으로 시장을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현재는 정부의 정책이 대형화 중심이기 때문에 대형기업들, 대표적으로 합병을 앞둔 NH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합치고 나면 1등 기업이 되게 된다. 대장주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업종 전체에 대한 의견은 비중확대, 업종 전체 탑픽으로는 우리투자증권을 제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출발 증시 특급, 평일 오전 8시~10시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