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이 12월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PMC KIDS와 위플레이가 공동제작에 나선다.
작품은 배우 송승환의 기획사로 잘 알려진 PMC KIDS가 제작하는 뮤지컬이다. PMC KID는 그동안 뮤지컬 ‘로보카폴리’, ‘보물섬’, ‘어린이 난타’ 등의 대형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해 왔다. 이번 공연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극장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동제작에 참여한 위플레이는 어린이 전문 콘텐츠를 만드는 공연제작사다.
‘뚝딱하니 어흥’은 ‘도깨비’와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체험형 어린이 뮤지컬이다. ‘도깨비’는 우스꽝스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꾼이다. 세 가지 전래동화에 담긴 ‘호랑이’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선한 마음’, ‘지혜’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 로비와 공연장의 벽을 허문다. 아이와 부모가 공연장에 입장하기 전부터 이야기에 참여시켜 작품 전체와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은 주인공과 함께 도깨비 방망이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사물 오브제를 체험한다. 또한, 노래와 춤, 손 인형극, 그림자놀이로 재해석한 전래동화를 접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