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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한덕수 회장)와 KOTRA(코트라, 오영호 사장), 중기중앙회(김기문 회장)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지난 23일 한-캐나다유통협력포럼에 이어 24일과 25일 캐나다 유통업체들과의 수출상담회에서 약 1,500만달러의 수출 성약 및 약 5,500만달러의 상담성과(향후 2년간 추산치)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캐나다 최대 유통업체인 로블로(Loblaw), 2위업체인 메트로(Metro), 식품분야 T&T社, IT유통업체인 뉴에그(New Egg) 등 50개사에서 70명의 바이어와 한국기업사절단 28개사가 참석하여 활발한 상담을 벌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캐나다 국빈 방문기간 개최된 한-캐나다 유통협력포럼과 수출상담회 행사에 대해 스티븐 하퍼총리는 "한-캐나다FTA에 있어 양국 간의 지속적인 비즈니스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한-캐나다 양국이 선진경제권이면서도 무역규모가 100억달러수준에 머물러 있어 FTA를 계기로 이번 수출상담회와 같은 실질적인 비즈니스교류의 확대를 통해 양국간 교역 및 경제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 무역협회는 우리 업계가 한-캐나다 FTA를 잘 활용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주한캐나다대사관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함께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캐나다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미주시장 수출지원 상담회, 한-캐나다 에너지분야 협력 등과 같은 수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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