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지난 8월 8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고리원전 4호기에 대해 오늘(25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검사 과정 중 발견된 원자로용기 용접부의 일부 검사부위 오류 관련 실제 용접부위에 대한 초음파탐상검사 결과 건전함을 확인했으며 가압기 등 주기기와 배관에 대한 용접부 검사에서도 모든 검사가 적합하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고리 4호기의 재가동 이후에도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출력상승 시험 등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한수원에 따르면 고리원전 4호기는 재가동하게 되면 오는 28일 100%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