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공식 입장 "마음의 상처 아물 시간 필요,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입력 2014-09-25 11:51  


최근 자연유산한 한가인(32)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24일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밝히며 “올해 초 한가인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정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돼 너무나 큰 아픔이었다”며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기에 외부로 알리지 않았다”라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가족들의 위로와 격려로 마음을 추스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공식입장, 기운내세요” “한가인 공식입장, 얼마나 슬플까” “한가인 공식입장, 휴식 잘 취하고 다음 작품으로 만나요” “한가인 공식입장, 얼마나 속상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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