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덕배(55) 씨가 또다시 마약 혐의로 검찰에 검거돼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2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 씨를 긴급체포해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조 씨는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지인으로부터 필로폰과 대마초를 각각 3차례, 1차례씩 건네받은 혐의로 체포됐으며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씨에 대한 모발 정밀검사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조 씨는 지난 1991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처음 구속된 뒤 90년 대에만 무려 4차례 대마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한편, 조덕배는 히트곡 `꿈에`로 유명세를 탔으며 아이유,이수영 등 후배가수들이 조씨를 노래를 리메이크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덕배 마약 필로폰 혐의 검거, 조덕배 이럴줄 알았다." "조덕배 마약 필로폰 혐의 검거, 마약은 이래서 손을 대면 안돼" "조덕배 마약 필로폰 혐의 검거, 또 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