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김한민과 열애설에 "이왕이면 또래 연예인과… 혼삿길 망쳐요"

입력 2014-09-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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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배우 이정현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정현이 직접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25일 이정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빠같은 김한민 감독님과 열애설이라니.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왕이면 같은 또래 연예인과 내주시지. 우리 감독님 결혼하셔야 하는데 혼삿길 망쳐요. 내 혼삿길도!`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25일 한 매체는 "김한민 감독과 이정현이 호감을 갖고 이성으로 만나기 시작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정현의 소속사 에이바필름 앤 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사 때문에 너무 당황스럽고, 깜짝 놀랐다. 전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명량`의 제작시 빅스톤픽쳐스 관계자 역시 "김한민 감독과 이정현 씨 열애설을 접했는데 전혀 사실 무근이다"라고 전하며 이를 부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한민 이정현, 몇 살 차이야?" "김한민 이정현 아니긴 한가보네" "김한민 이정현 혼삿길 걱정.. 하하" "김한민 이정현 쌩뚱맞죠~?" "김한민 이정현 썸타셨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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