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 2분기 연속 나빠져

임원식 기자

입력 2014-09-25 16:54  

나아지는가 싶던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또다시 어둡게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천3백여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4분기 경기전망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인 3분기보다 6포인트 떨어진 97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BSI가 100 이상이면 지금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나빠질 거라고 보는 기업보다 더 많다는 의미로,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지난 1분기 조사 당시 92로 집계됐던 BSI는 2분기 111로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3분기 다시 103으로 주저앉으며 주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소비 부진과 환율·노사 불안, 중국 수출 부진 등의 문제들이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내수 확대와 수출 증진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함께 기업의 투자와 가계의 소비 심리를 회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