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vs사정봉vs왕페이, 지긋지긋한 10년 악연…"결말은?"

입력 2014-09-25 17:25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에 장백지가 분노를 토로했다는 사실이 화제인 가운데, 이 셋을 둘러싼 10여년의 삼각관계가 화제다.

지난 20일 복수 중화권 매체는 셰팅펑(사정봉)과 왕페이가 베이징에 위치한 왕페이의 아파트에서 4일간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둘의 재결합에 무게를 실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장배지는 눈물을 쏟으며 "할수만 있다면, 사정봉의 마음을 돌리고 싶다"고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5월 한차례 일었던 둘의 재결합 소식에 장백지가 사정봉의 마음을 돌리려고 4개월이 넘게 노력했던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다. 특히 장백지가 사정봉의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던 2008년 홍콩 배우 진관희와의 섹스 스캔들이 불거지며 2012년 정식 이혼했다. 이후 장백지는 양육권을 갖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후 사정봉은 장백지와 결혼 전 사귀었던 11살 연상의 배우 겸 가수 왕비와 10년 만에 재결합했다.

한편,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긋지긋한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인연", "장백지, 사정봉 누구 편도 들 수 없다", "사정봉이나 장백지나 서로 비난 못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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