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김상중 "박해진, 막내라 식당에서 젓가락 놓는다" 기특해~

배우 김상중이 함께 촬영 중인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OCN 새 드라마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의 제작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상중은 "촬영현장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해진은 이번 작품에서 막내다. 그래서 식당가면 젓가락 놓고 분장실도 제일 안 좋은 곳 쓴다. 그런데 아무 내색 안하고 열심히 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후배 박해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나쁜녀석들`의 유일한 여배우 강예원에 대해 "엉뚱한 매력을 가진 여배우다. 남자 배우들이 진지하게 하면 꼭 끼어들어서 NG를 내게해서 웃음을 만든다"며 "그런 엉뚱한 매력이 화사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오리지널 드라마다. 사회 악의 씨를 말려버리기 위해, 정직중인 형사 오구탁(김상중),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박웅철(마동석),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이정문(박해진), 빈틈없는 청부살인업자 정태수(조동혁)가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다음달 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쁜 녀석들` 김상중, 재밌겠다" "`나쁜 녀석들` 김상중, 챙겨봐야지" "`나쁜 녀석들` 김상중, 드라마가 영화같네" "`나쁜 녀석들` 김상중, 배우들 다 좋다" "`나쁜 녀석들` 김상중, 잘 될 것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OCN)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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