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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자신이 맡은 조직폭력배 ‘박웅철’ 역할을 설명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제작 얼반웍스미디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과 김정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동석은 자신이 맡은 박웅철 역에 대해 “다른 조직폭력배들을 다 제압한 건달이다. 일반 사람을 괴롭히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아니다. 악랄하고 치졸한 범인들을 힘으로 제압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쪽 어깨와 척추에 쇠가 10개 정도 박혀있다. 재활운동을 해서 지탱해야한다. 다시 운동하며 근육을 키웠다. 촬영하며 저절로 6키로가 빠졌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박웅철 캐릭터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통쾌함을 주어야하는 캐릭터. 멋있으려고 하는 느낌보다 유머러스하고 시원한 액션을 중점적으로 찍었다. 어떤 장면이 준비됐는데 너무 멋있어서 이 캐릭터와 안 맞으면 다 뺐다”며 “장면들이 멋있게 나와서 사람들이 좋아해주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OCN ‘나쁜 녀석들’은 정직중인 강력계 형사와 각기 다른 범죄로 수감됐던 ‘나쁜 녀석들’이 더 나쁜 악을 소탕해나가는 ‘하드보일드 수사극’으로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4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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