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억만장자 수가 화제다.
최근 스위스의 자산정보업체인 웰스엑스와 UBS은행이 공개한 `2014년 억만장자 현황`을 보면 전세계 억만장자는 지난해 2,170명에서 올해 2,325명으로 7.1% 늘어나, 재산 규모가 10억 달러, 한화 1조 350억 원이 넘는 `억만장자`가 2,32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한 재산은 지난해 6조 5천억 달러, 한화 6,744조 원에서 올해 7조2천910억 달러, 한화 돈 7,546조 원으로 11.9% 증가한 수치다.
개인별 평균 재산은 지난해 30억 달러, 한화 3조 천억 원에서 올해 31억 달러, 한화 3조 2천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 거주하는 억만장자가 775명으로 가장 많고 북미 609명, 아시아 560명, 중동 154명, 라틴아메리카 153명, 아프리카 40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조사 결과 올해 한국의 억만장자 수는 21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 줄어들었으며 순위는 지난해 21위에서 23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야, 억만장자 삶이 부럽다”, “우리나라에도 스무명이 넘네”, “아 만원만 줬음 좋겠다. 치킨 사먹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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