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공식입장'에 누리꾼.. "읽기만해도 가슴 아파".. 위로와 응원 쏟아져

입력 2014-09-2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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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인 공식입장 (사진=영화 `건축학개론` 스틸컷)


`한가인 공식입장` 에 누리꾼들의 위로와 응원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한가인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자연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습니다"라고 한가인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소속사는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돼 큰 아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가족 모두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무척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2005년 결혼, 약 9년 만인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한가인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공식입장, 기사를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네요" "한가인 공식입장, 건강한 아기가 곧 올거에요. 힘내세요!" "한가인 공식입장, 마음 잘 추스리시길.." "한가인 공식입장, 이런 일도 이슈화 돼 버리다니.. 연예인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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