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은 전국 기준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9.3%보다 0.1%P 소폭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 18일 방송된 ‘내 생애 봄날’ 4회가 11.1%를 기록,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승승장구하던 가운데 갑작스럽게 걸린 시청률 제동이 아쉬움을 자아내는 것. 그러나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최 등 드라마 외적 변수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내 생애 봄날’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중계방송으로 인해 30분 지연 편성됐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도 30분 늦게 방송됐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7.3%를, 3사 중 유일하게 정상편성한 ‘아이언맨’은 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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