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공개 디스··"조용히 검찰 조사나 기다리지"

입력 2014-09-26 09:05   수정 2014-09-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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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김구라 `이병헌 손편지` 비난` 방송인 허지웅이 협박사건과 관련한 배우 이병헌의 손편지에 대해 공개 비난해 화제다.
지난 25일 밤 JTBC `썰전`에서는 `연예계 SNS 디스戰 쇼 미 더 뭐니?` 라는 주제로 배우 이병헌, 김부선 등 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사건들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썰전’ MC들은 이병헌이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어 ‘출구가 없는 상황’이라는데 뜻을 함께 했다.

허지웅은 "이병헌이 손편지를 써서 본인의 심경을 전달했다"며 "아예 조용히 있던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나서던가 해야 하는데 이번 손 편지는 잘못된 대처이자 위기 관리였다”며 “차라리 이런 손편지를 공개하기보다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게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비난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 역시 "이병헌이 손편지를 쓴 게 처음이 아니다. 배우 이민정과의 결혼이나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을 때마다 손편지를 공개해왔다. 그동안은 그로 인해 여론의 반응이 좋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여론이 급격하게 싸늘해졌다"고 맞장구쳤다.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비난 소식에 네티즌들은 "썰전 허지웅 김구라 `이병헌 손편지` 비난, 이병헌 오바지?" "썰전 허지웅 김구라 `이병헌 손편지` 비난, 손편지 드립 안통해" " "썰전 허지웅 김구라 `이병헌 손편지` 비난, 그래 가만히 좀 있으라고 해" " "썰전 허지웅 김구라 `이병헌 손편지` 비난, 이병헌 이제 안나왔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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