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가 처음으로 민간에 매각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고속도로 휴게시설 매각 입찰 마감 결과 휴게소 4곳이 1천206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매각이 성사된 곳은 평창·강릉·구리·옥계로 낙찰자는 20년간 휴게소를 운영한 뒤 한국도로공사에 재매각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민간이 휴게소를 임대받은 후 매출액에 따른 임대료를 도로공사에 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도로공사는 "지난 2월 부채감축계획을 수립해 본사 사옥부지와 휴게시설 등 핵심자산 매각, 고속도로 건설 투자규모 2.5조원 이내 수준으로 조정, 소비성 경비 30% 절감, 임직원 임금 감액·동결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최근 공공기관들이 부동산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그 결실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도로공사의 휴게시설 매각은 A그룹 2곳, B그룹 2곳, C그룹 5개곳 등 3그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입찰결과 A그룹과 B그룹에서 낙찰자가 나왔고 두 그룹 모두 ㈜정안피엘씨와 한국투자증권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결정됐습니다.
다만, 주유소와 충전소로만 구성된 C그룹은 유찰이 되면서 재매각이 추진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고속도로 휴게시설 매각 입찰 마감 결과 휴게소 4곳이 1천206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매각이 성사된 곳은 평창·강릉·구리·옥계로 낙찰자는 20년간 휴게소를 운영한 뒤 한국도로공사에 재매각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민간이 휴게소를 임대받은 후 매출액에 따른 임대료를 도로공사에 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도로공사는 "지난 2월 부채감축계획을 수립해 본사 사옥부지와 휴게시설 등 핵심자산 매각, 고속도로 건설 투자규모 2.5조원 이내 수준으로 조정, 소비성 경비 30% 절감, 임직원 임금 감액·동결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최근 공공기관들이 부동산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그 결실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도로공사의 휴게시설 매각은 A그룹 2곳, B그룹 2곳, C그룹 5개곳 등 3그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입찰결과 A그룹과 B그룹에서 낙찰자가 나왔고 두 그룹 모두 ㈜정안피엘씨와 한국투자증권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결정됐습니다.
다만, 주유소와 충전소로만 구성된 C그룹은 유찰이 되면서 재매각이 추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