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행예감] 한 주간 ★들은 무엇을 입었을까?

입력 2014-09-29 09:02  

남녀불문하고 누구나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 하는 행동이 있다. 바로 옷장 앞에 한참을 서서 "오늘은 무엇을 입을까"라는 고민을 하는 것. 옷장 속엔 옷이 가득 차 있는데 신기하게도 입을 옷이 없다.

그런데 몇 차례 골머리를 앓다가 옷을 사기로 마음을 먹고서도 기묘하고 이상한 현상은 끝나지 않는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을 통틀어 살폈는데도 도통 살 옷이 없는 것이다. 고민이 옷에서 끝나면 다행이다. 옷을 입고, 어울리는 아이템을 매치하려면 또 한나절을 보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옷과 아이템을 장만하기에 앞서 피곤함부터 몰려오는 이들이 여럿이다.

이럴 때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이에 `TV유행예감`에서 빛나는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봤다.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배우 에릭은 애틋한 눈빛연기와 훈훈한 패션으로 여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그는 그레이 컬러 피케 셔츠와 블랙컬러 카디건, 블랙컬러 팬츠를 입어 모노톤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컬러 블록이 서로 조화를 이룬 슈콤마보니 헤븐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케빈은 SBS MTV `더 쇼: 올 어바웃 케이팝`에서 매혹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는 버건디 컬러 슈트와 화이트컬러 티(T)셔츠를 입고, 스타카토의 송치 슬립온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버건디 룩을 완성했다. 그가 매치한 송치 슬립온은 천연 소가죽과 송치가 고급스러우면서 빈티지한 멋을 드러내는 아이템이다.



MBC 드라마 `마마`에서 배우 송윤아는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여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주로 수수한 의상과 고급스러운 가방을 매치한다. 이번에는 버건디 컬러 의상과 힐리앤서스의 골드컬러 백을 매치해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우아한 패션을 완성했다.



그룹 태티서는 SBS `인기가요`에서 트렌치코트로 가을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들은 트렌치코트로 잘록한 허리라인과 곧게 뻗은 각선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다른 컬러의 스카프를 매치해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 버버리의 샌드링엄 트렌치코트는 태티서의 쓸쓸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배우 이채영은 KBS2 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몸매라인이 부각되는 패션으로 매혹적인 악녀룩을 연출했다. 그는 블랙컬러 원피스에 화이트컬러 스트라이프 재킷을 입고, 수퍼노바 스퀘어 백을 매치해 시크하면서 섹시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가 매치한 백은 고급스러운 엠보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어느 룩에나 매치하기 좋아 실용적이다.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배우 오창석은 화사한 아웃도어 룩을 연출했다. 그는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와 블랙컬러가 조합된 룩으로 가을 산행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가 착용한 재킷은 고어텍스보다 높은 통기성과 탁월한 방수 및 방풍 기능을 지닌 이벤트 필름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사진=SBS, MBC, KBS)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태티서의 버버리 트렌치코트: 가을은 트렌치코트의 계절이니까~
② 송윤아의 힐리앤서스 백: 골드컬러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네.
③ 에릭의 슈콤마보니 헤븐 스니커즈: 에릭처럼 훈훈한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딱이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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