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택지 분양아파트 관심 집중

입력 2014-09-26 16:19  

<앵커> 정부의 대규모 택지 지정 중단 정책에 따라 신도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9.1 부동산 대책에서 앞으로 대규모 신도시 공급을 중단하고, 3년간 신규 공공택지를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신도시 등 공공 택지지구 내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의 경우 인기가 높았던 만큼 건설사들은 양주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등지에서 하반기 분양 일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에선 모두 9천279세대의 신규 분양이 펼쳐집니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2차 562세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GS건설은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517세대 규모의 ‘위례자이’를 분양하고, 대우건설은 C2-4,5,6블록에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630세대를 11월 공급할 계획입니다.

GS건설은 다음달 A21블록에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총 1천222가구 규모로 분양할 예정입니다.

동탄에선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C15블록 일대에 740세대 규모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을 10월초 분양에 나서고,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837세대를 10월 공급합니다.

광명역세권지구에도 가을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광명역세권 2블록에 아파트 640세대와 오피스텔 143실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광명역 푸르지오’를 10월 분양하고, 호반건설도 광명역세권 1블록에 아파트 1430세대와 오피스텔 870실로 구성된 주상복합 ‘광명역세권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입니다.

업계에선 "주택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신도시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공급물량에 대한 불안감과 수도권 청약 1순위 조건 완화에 대한 우려로 하반기 공공택지내 분양 물량은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