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해피투게더`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한솥밥 특집`으로 `연예가중계`의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가족끼리 왜 이래`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박은 "최근 연애가 언제냐. 혹시 지금 하고 있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아직 회사에 얘기 못했는데"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손담비는 "네가 몇 살인데 회사에 이야기를 해"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윤박은 여자친구에 대해 "학생이다. 교제한지는 222일 됐다"며 "뽀뽀도 했다"고 폭탄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방송 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박이 열애 중임을 알고 있었다. 방송에서 말한 게 모두 사실이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윤박은 1987년 11월 19일생으로 2012년 MBC에브리원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이후 윤박은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 `유리가면`, `굿닥터`, `사춘기 메들리`, `사랑해서 남주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윤박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차강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차강재는 차 씨 집안은 둘째이자 장남으로, 위암전문의로 가난하고 지긋지긋한 가족으로부터 빨리 벗어나고픈 냉정한 인물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윤박 열애 고백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하고 있구나" "해피투게더 윤박 열애 고백, 은근 재밌는 캐릭터" "해피투게더 윤박 열애 고백, JYP 소속사도 열애 사실 알고 있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윤박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