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 출시! 95만 7000원 출고가…'보조금' 지원 범위가...'헉'

입력 2014-09-26 16:18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시리즈의 최신작 `갤럭시 노트4`를 오늘부터 이통 3사를 통해 출시한다.


국내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다. 이어 중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4`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구원투수로 책임감이 막중하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4조원대 이하까지 떨어 상황이기 때문.


그러나 국내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아 예상만큼 실적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으로 보조금 마케팅이 제한적일 수 있는데다 외산 스마트폰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


다만 단통법 고시에 분리공시가 삭제됨에 따라 보조금 공개 부담은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갤럭시 노트4는 기존 노트시리즈보다 S펜과 S노트의 성능이 향상됐다. S펜은 전작 대비 두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과 펜의 속도, 기울기, 방향 인식을 통해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화면 위에서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 복사, 저장,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Smart Select)`, 메모를 카메라로 찍고 S노트와 연동하면 콘텐츠를 인식하고 편집할 수 있는 `포토 노트(Photo Note)` 등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143.9mm의 대화면의 사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멀티 윈도우`는 사용성이 더욱 편리해졌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의 화면 상단 모서리를 드래그해 원하는 크기의 팝업 형태로 전환할 수 있고, 화면을 분할해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아울러 1600만 화소에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한 후면 카메라와 370만 화소에 F1.9의 밝은 조리개 값을 제공하는 전면 카메라도 장점 중 하나다.


이 밖에도 약 30분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 기능,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만 사용하도록 전환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초절전 모드`를 지원해 배터리 충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갤럭시 노트4`는 차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브론즈 골드, 블로섬 핑크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장르별 추천 음악을 무제한으로 무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음악 서비스인 `밀크(Milk)`를 `갤럭시 노트4`와 함께 국내에 출시한다. `밀크`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4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갤럭시 노트4, 보조금 얼마나 받을수 있으려나" "갤럭시 노트4, 좀 비싼데" "갤럭시 노트4, 아이폰이랑 비교하면 뭐가 나으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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