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아예 조용히 하든가..." 일침에 네티즌 통쾌!

입력 2014-09-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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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허지웅이 ‘이병헌 손편지’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출연진들이 동영상 협박과 외도 논란에 휩싸인 이병헌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날 MC들은 이병헌이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출구가 없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실제 이병헌은 현재 광고 출연 중지 요구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허지웅은 “아예 조용히 있던가 이병헌 손편지는 정말 잘못된 대처였고 잘못된 위기 관리였다. 나는 차라리 손편지를 공개하기 전에 조용히 검찰조사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병헌은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에게 ‘음담패설 영상’을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 이에 이병헌은 손편지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지만 이후 이지연과의 교제설까지 불거지며 더 큰 논란에 휩싸였다.

이병헌은 손편지를 통해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생 아내 이민정과 가족에게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계획적인 일이었건, 협박을 당했건, 그것을 탓하기 이전에 빌미는 덕이 부족한 저의 경솔함으로 시작된 일”이라고 적었다.

MC들은 “이병헌씨는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편지를 써왔고 그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냉담하고 싸늘한 반응이다.” “유부남이 집에서 20대 여자들과 술을 마신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다.”라고 지적하며 정곡을 찔렀다.

네티즌들은 “썰전 허지웅 언급 공감, 이병헌 손편지 왜 그랬나. 이민정에게 쓴 반성문?”, “이병헌 손편지, 썰전 허지웅 언급, 맞는 말이다. 이민정만 불쌍해”, “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속시원하네”, “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용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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