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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유부남 클럽의 대화가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병만족(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박정철, 류담,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이 솔로몬제도에서 두 번째 미션 과제를 받았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중 사냥에 열심이던 중, 막간의 여유를 틈타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태우는 유부남 클럽을 결성하며 수다를 떨었다.
이때 이들은 서로가 유부남임을 말했다. 각자 돌아가며 몇 년차 결혼생활인지 밝히기 시작한 것. 이에 박정철이 3개월 차, 류담과 김태우가 3년 차, 정두홍이 7년 차였으나, 권오중이 19년 차임을 밝히며 최고 경력의 유부남임을 자랑하기도.
이어 권오중은 이들을 리드하며 각자 아내에 대한 자랑을 하길 권했다. 이에 제일 결혼 차수가 낮은 박정철이 “너무 귀엽다”고 다소 반어적인 뜻인 냥 말하며 더 이상의 말을 아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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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3년 차인 김태우가 “김규리보다 몸매가 좋다. 애 둘 낳았는데”라고 말해 다른 멤버들의 “왜 애꿎은 규리를 말하냐”며 웃음어린 원성을 샀다.
이어 정두홍은 “착합니다”라고 말을 아꼈으나, 그가 16살 연하의 아내를 얻었고 그것만으로도 자랑거리가 될 만 하다고.
마지막으로 권오중은 아내의 멋진 몸매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어 피부가 흑인처럼 가무잡잡하다고 자랑했다. 이같은 자랑에 김태우는 “흑인 아니에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