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차라리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지... 경솔한 대처였다."

입력 2014-09-27 01:53   수정 2014-09-27 02:19

▲방송인 허지웅이 이병헌 손편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쳐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이병헌 손편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밤 11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허지웅은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사건으로 관심이 집중된 배우 이병헌이 손편지로 심경을 고백한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달 초 음담패설 동영상의 댓가로 50억 원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한 20대 여성 2명을 고소하면서 시작된 이병헌 협박 사건이 모델 이모씨와의 불륜설로 이어지자 인터넷상에서는 이병헌 광고퇴출 서명운동까지 벌어져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이 사건이 불거진 직후 직접 써서 공개한 손편지를 언급하며, "아예 조용히 있든가. 정말 잘못된 대처였고 잘못된 위기 관리였다"고 비판했다.

허지웅은 이어 "차라리 이런 손편지를 공개하기 전에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도 "이병헌이 손편지를 쓴 것은 처음이 아니다. 배우 이민정과의 결혼이나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을 때마다 손편지를 공개해왔다"며 "하지만 그동안은 그로 인해 여론의 반응이 좋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여론이 격하게 싸늘해졌다"고 허지웅의 의견에 동의했다.

이날 `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손편지가 아무때나 먹히나?”, “`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나도 동감 ”, “`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이민정 기분은 어땠을까?",“`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진심 미안하면 직접 주면되지 공개는 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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